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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촬영 시스템 관련 방송 결과
  • 등록일2007-12-06
  • 작성자산림항공본부 / 관리자
  • 조회3954

우리본부가 운영하는 대형헬기 KA-32 항공기에 장착하여 운영될 항공촬영 시스템은 항공사진을 촬영하여 산지토사재해, 산림병해충, 산불 등 산림재해의 상황파악 및 산림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자료축적, 분석, 모니터링 체계을 구축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아래와 같이 방송되어 그 결과물을 첨부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o 방송일자 : 2007. 12. 5(20시, 3분 27초 방영)
 

o 프로그램 : KTV 뉴스와이드

o 주요내용

  - 항공촬영 시스템 소개 및 필요성

  - 향후 활용 계획

o 인 터 뷰

  - 산림항공관리본부 박인성 정비검사관 외 1명 

o 방송내용

우리나라의 푸른 숲이 재선충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있는데요 정부는 재선충 피해를 막기위해 
대대적인 방제 작업과 함께 첨단 카메라가 장착된 헬기를 도입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있습니다.

해마다 남산의 17배에 달하는 산림이 사라지고있습니다. 산불 피해도 크지만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심각합니다. 특히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은 지난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숲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에는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전남 강원 등 심지어는 제주도까지 재선충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됐습니다. 지금까지 재선충으로 피해를 입은 면적만 무려 7천 8백ha, 정부는 재선충 감염 소나무 주변을 벌목하고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통해 일단 피해확산은 막았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매개충이 활동하는 6,7월이 되면 재선충이 다시 퍼질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산림청은 방제작업과 함께 철저한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헬기는 험준하고 광활한 산에서 재선충 감염 소나무를 찾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고성능 카메라는 1,500미터 상공에서도 10cm의 물체를 고화질로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공중에서 나무 하나하나의 재선충 감염정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뿐아니라 피해면적까지 실시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승호 산림과학원 박사]
피해목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그 위치까지 좌표체계로 정보를 얻어낼 수 있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나무 전체가 죽었는지 아니면 부분적인지도 동시에 카메라를 통해서 정보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헬기는 항공기에 비해 신속하게 저고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 조현국 산림과학원 박사]
산림지역에서 발생하기때문에 일반 항공회사에서 갖고있는 고정익 경우에 접근에 제약사항이 있는데 헬기에 장착을 함으로 해서 산림지역에 보다 신속하게 접근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또 산사태 피해지역을 3차원으로 촬영할 수 있어 함몰된 피해지역의 면적과 토사의 성분 등을 분석해 산사태 예방 대책을 마려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 이승호 산림과학원 박사]

입체 사진 판독을 통하면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함몰된 지역이라든지 토석을 분석해낼 수있습니다.

이 고성능 카메라는 산림청 주력헬기인 까모프에 장착됩니다. 최첨단 카메라가 장착된 까모프 헬기는 국내에서 시운전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중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첨부 방송결과물 1개.  끝.

첨부파일
  • 재선충을잡아라.wmv [22.3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61회)
  • 항공촬영시스템.gif [29.4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40회)
  • ※ 첨부파일이 15MB가 넘으면 문서뷰어가 제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