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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랑 40년, 산림청을 만나다(mbn)
  • 등록일2007-01-11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8313

방송매체 : mbn
프로그램명 : 재밌는 정보 신나는 TV
방송일시 : 2007. 1. 4.
영상시간 :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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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 이 산림을 푸른숲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림청이 개청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내 정책 브랜드 1호 ’숲에on’과 함께 숲가꾸기 역사를 알아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 이 산림을 푸른숲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림청이 개청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내 정책 브랜드 1호 ’숲에on’과 함께 숲가꾸기 역사를 알아봅니다...
하나 둘 셋 넷 둘둘 ~
새해도 되고 했으니까 몸에 긴장도 좀 풀고 새롭게 시작을 해야하는데 몸이 참~ 스튜디오 안이 참 좁아요. 좁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좀더 열심히 몸을 풀 수 있었는데 . 네! 이럴때는요 숲이 울창한 곳에서 피톤치트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산책을 하면 머리도 맑아지고 새해계획도 잘 세워지고 그럴텐데 말이죠. 실제로 숲속에서 사람의 몸과 마음이 가장 편안해지고 맑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숲은 가까이 할수록 좋은겁니다. 가까이 하면 좋은 것 중에 많이 있지 않습니까? 가까이 해서 나쁜것도 많죠. 올해는요 이 피톤치드를 많이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숲을 가꾸고 조성해온 산림청이 올해로 40주년..대단하지 않습니까? 4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숲과 누리 사업을 벌여나간다고 하는데 그동안 산림청이 어떤 일을 해왔고 앞으로 우리 숲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중요한 겁니다! 무슨 다큐멘터리 이런거 아니야? 재밌는 거에요 지금부터 만나 보시죠!

사시사철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숲. 나무들이 울창한 숲은 사람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생명의 복으로 우리의 곁을 자리 잡고 있다.

여 : 나무가 나무를 안고있어~
남 : 조용하고 공기도 좋고
여 : 한결 마음이 좀 편안하고
여 : 느낌이 좋죠~~

그러나 우리의 숲이 다시 이렇게 울창한 모습을 갖게 되려면 지난 40년간 수많은 노력이 있었다는데 사람들에게 깨끗한 공기와 푸른 자연을 안겨준 숲 가꾸기 40년 그 발자취를 따라가보자.

한겨울이라 하기엔 제법 포근했던 휴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홍룡 수목원에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산책을 나오거나 가족과 나들이 나선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여 : 나무 이름은 딱충나무다? 딱충나무 장갑 벗고 만져볼래? 자 느낌이 어떤지 얘기 해봐 어때??
아이 : 부드러워

나무들이 옷을 벗어던지는 한 겨울에도 나뭇결의 생생한 느낌과 산엽수림의 푸르른 잎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 홍룡 수목원은 서울에서 가장 멋진 숲의 하나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 평일에는 관리 때문에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는 곳이지만 일반에 공개된 일요일이면 이렇게 숲의 기운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면서 모처럼 활기를 띈다.

여 :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애요.
아이 男 : 운동도 되고 기분도 좋아서. 좋아요
여 : 좋아요 ~ 그나마 우리는 다행이야 이런게 있어서

사실 도심 한가운데서 이런 숲을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있는게 현실이지만 세계 주요국가의 국토면적은 산림비율과 비교해 봤을 때 우리나라의 국토가 64%가까이가 산림으로 비교적 녹지가 많은 편에 속한다. 더구나 산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기는 산림 휴양객수 한해평균 500만명. 등산이나 레져활동을 하는 인구 연간 1억 5천만명. 국민 10명중 8명은 매년 한번이상 숲을 찾을 정도로 숲은 사람 생활 가까이에 와있다. 하지만 우리의 숲이 언제나 이렇게 울창하고 건강했던 건 아니었다. 6.25 전쟁등으로 인해 불과 42년 전만해도 우리의 삶은 비참할 정도로 황폐했다. 이에 산림복구가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본격적인 국토 녹화사업이 시작된 것은 지난 1967년 산림청이 개청하면서부터.

서승진 청장(산림청) :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야생 종수도 많이 늘어나고 또 산림이 좋아짐으로서 홍수피해라던가 이런 피해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산림이 제모습을 찾아가면서 국민들 생활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 더불어서 우리가 황폐지를 복구하면서 많은 경험 기술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이런 황폐지 복구 기술을 외국에 수출까지 하는 더불어서 이런 역할을 함으로써 세계적인 우리나라의 산림 부분에 위상을 높을뿐더러 우리나라의 위상까지 높이는 그러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림청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지난 40년간 나무를 심고 가꾼 덕택에 산림의 97%가 푸른 숲으로 바뀌었지만 아직 가꿔야할 청년기 숲이 70%나 되고 목재 자급률 역시 6%에 머무는 등 산림 산업의 구조는 지금도 취약한 상태다. 때문에 앞으로는 숲을 성숙화 시키면서 보다 경쟁력 있게 자원화 시키는 것이 산림청의 과제. 특히 나무 한그루 한그루의 소중함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난 40년간 심고 가꾸어온 숲을 보호해 나가는 것이 주요 업무다. 이렇게 숲 가꾸기가 국가적으로 중요한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데

남 : 우선 좋은 목재가 생산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깨끗하게 하기도 하고 많은 물을 저장해서 홍수 방지를 하는 녹색댐의 기능도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경제적인 효과로는 숲을 가꾸면서 생산된 나무를 석유나 가스를 대체하는 바이오 에너지로 사용하면 지구 온난화 현상을 완화 할 수 있고요 앞으로 국제적으로 거래가 활발해지면 탄소배출권을 많이 확보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산림사업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 요구되자 지난해 산림청은 ‘숲에 On''이라는 독자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정책브랜드 1호에 등록된 ''숲에 On''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림문화, 산림레포츠, 산림휴양 기능등을 하나로 통합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서승진 청장 (산림청) : ‘숲에 On’갖는 의미는 숲에온 기분이 드는 사이트 . 또 숲에 온을 클릭하세요.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이 00000 분들한테 원하시는 수위에 맞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포털 사이트로 더불어 숲에서 체험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사이트를 통해서 체험하실 수 있도록 체험형 사이트로 더욱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이 효율성을 갖고 보다 가치있는 숲으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숲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다. 해마다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피해로 긴 세월 우리 국토에 뿌리를 내렸던 수많은 숲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구길본 (산림이용본부장) : 산에 가실때는 첫째 계획을 세워서 계획적으로 가주시고 또 가져가신 쓰레기는 되가져 오고 또 동식물들이 다니던 흔적이 있을때에는 가급적이면 그곳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용히 다녀오시는 그런 흔적남기지 않기 윤리 의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동참을 해주시면은 고맙겠습니다.

오는 2010년이면 100조원 이상의 공익적 가치를 지니게 될거라는 우리의 숲 숲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가꾸는 일이 아닐까

남 : 인간의 욕심에 의해서 무분별하게 베어가는 것보다 자연 그대로 모든 시민들의 이런 휴식장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네! 사실 숲 이라고 하면 그냥 나무만 생각하게 되는데 현재 우리나라 숲의 가치를 경제적인 가치로 따지면 무려 깜짝 놀라실 겁니다. 59조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2010년에는 100조원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산림청의 계획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숲이 사람들에게 주는 정신적인 위안과 휴식공간까지 생각한다면 가치가 더 높지 않느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림청에게 박수~ 산림청도 산림청이지만 앞으로 국민들 개개인도 숲에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 하지 않나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항상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산에 절대로 라이터나 성냥을 가져가서는 안된다! 여러분께 이런 말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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