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담수 부족에 대비해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강릉산림항공소는 올해초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 실험이 생태계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전용헬기를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전문 진화 헬기는
바닷물에 취수관을 넣어 35초 안에
8천 리터의 바닷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한편, 강릉산림항공소는 오는 22일 삼척시
맹방해변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