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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곰솔(해송)
  • 등록일1999-01-22
  • 작성자 / 김**
  • 조회6643
소 재 지 :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 375의 1외 5
소 유 자 : 국.사유
면 적 : 7,253 m2
우 점 종 : 곰솔(해송)
수 고 : 20/19 ~ 28 m
흉고직경 : 128/104 ~ 212 cm
수 령 : 500 ~ 600 년
수 관 폭 : 10 ~ 15 m
지 하 고 : 1 ~ 5 m
보호지정품격 : 천연기념물 제 160호("64, 1, 31 지정)
지 정 사 유 : 노거수

도로변 산록부위의 평탄지에 위치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주변에 목책설치, 잔디조성 등으로 환경조성지역이며 한라산시제를 지내는 곳이므로 제단설치 및 지석묘 흔적의 큰 바위들이 많이 산재되어 있다. 토심이 깊고 습도가 속윤하여 토양조건은 비교적 량호한 상태로서 울창한 숲 속에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곰솔 노거수 8본을 비롯하여 팽나무, 예덕나무, 멀구슬나무, 조록나무 등이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중 가장 굵은 나무는 근원둘레가 620cm에 달한다. 곰솔 노거수들 중 일부 단목들은 수세가 불량하고 줄기가 찢어질 위험이 있어 지주목 설치로 보호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수세 건전한 편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64년 1월 31일되고 한라산신제를 지내는 관계로 철저히 보호되고 있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곰솔 노거수로 추정되며 숲 속에 제단을 설치하여 산천단이라 하며 여기에서 천제를 지내고 있다. 과거에는 백록담에서 천재를 올렸으나 날씨, 험한 길 때문에 최근에는 한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이곳에서 천신제가 거행된다. 한라문화제가 펼쳐지는 축제문화마당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곰솔 노거수가 군락을 이루어 학술적 가치도 크며 숲 속에 [제주목사 이료동 한라산신단 기적비]를 세우고 지난 민족문화의 력사를 후손들에게 알리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한편, 이 마을에서는 정월에 택일하여 마을의 안녕과 후손들의 번창을 기원하며 동제를 올리는 당산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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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해송)│ 학명:Pinus thunbergii Parl.
└─────┘ 영명:Black pine

바닷가와 해풍의 영향이 미치는곳에 자생하는 상록침엽수로서 솔잎이 억세고 수피가 검다하여 검은솔(흑송)에서 곰솔로 불리게 되었으며, 바닷바람이 부는 곳에서 잘 자라는 소나무라 하여 해송 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생장이 우수하고 천연하종경신이 잘 되므로 주요 조림수종으로 권장되고 있으며 특히 내염성이 강하여 방조림, 해안사방의 주수종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간척지 등에 생활환경 녹화수로도 많이 식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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