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예찰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경남 18개 시*군의 산림 54만 헥타르를
오는 18일까지 항공 예찰합니다.
산림청은 이번 항공 예찰 조사를 토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내년 5월 전에 소나무 고사목을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의 여파로
전국적으로도 50만 그루 이상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됐는데,
특히 남부지방의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