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국유림관리소, 임업기계화로 숲가꾸기 품질 높인다.
- 강원도 양구서 HAM300 활용 임목수확 실연 및 현장토론회 -
□ 북부지방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유인호)는 20일 강원도 양구군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임목수확 실연과 임업기계장비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현장에서는 트랙터 기반 가선집재장비인 HAM300*을 활용하여 나무 전체를 한꺼번에 산지에서 운반로까지 수집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 HAM300 : 국내에서 개발한 트렉터 기반 가선집재장비로 300미터 거리의 수확한 나무 전체(전간·전목)를 운반로까지 수집 가능
ㅇ 기존의 임목수확은 산지에서 나무를 벌채하고 규격에 맞게 자른 후, 집재하는 방식이여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생산성이 떨어졌었다.
□ 이어 국유림영림단의 임업기계장비 활용 역량 강화 및 활용률 제고 등 임업기계장비 활성화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유인호 양구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실연회 및 현장토론회를 통해 현장에 적합한 임업기계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임업기계장비의 활용을 확대하고, 숲가꾸기 사업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