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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주도의 상록수림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4891
소 재 지 :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산 259
소 유 자 : 국유
숲 길 이 : 약 1.7ha
우 점 종 : 모밀잣밤나무
수 고 : 17/15∼20m 구실잣밤나무
흉고직경 : 30/20∼160cm 후박나무
임 령 : 50∼200년
수 관 폭 : 5∼10m
지 하 고 : 1∼4m
보호지정품격 : 천염기념물 제28호(''62.12. 3 지정)
지 정 사 유 : 상록활엽수림 완도군청 소재지 군내리 앞바다 약 200m 거리에 위치하는 작은 섬으로서 해발 25m의 작은 동산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섬에는 샘과 개울이 없지만 토심이 깊고 토양 습도가 적당하며 유기물이 풍부하여 토양이 매우 비옥한 상태이다.
원시림상태의 상록활엽수림으로서 상층목으로는 모밀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육박나무, 생달나무, 감탕나무, 붉가시나무 등이 울창하여 하늘을 가리며 중층 및 하층목으로는 황칠나무, 광나무, 참식나무, 사스레피나무, 가마귀쪽나무, 감탕나무, 다정큼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한편, 낙엽활엽수로서는 느티나무, 팽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벚나무, 진달래, 소사나무, 물푸레나무, 자귀나무 등이 상록활엽수들과 어울려 있으며 수종의 분포가 총 100여종에 달하여 식물생태지리학 연구를 위한 귀중한 학술자원이기도 하다. 이 섬의 모양이 구슬처럼 보인다 하여 주도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하며 또한 섬의 모습이 저울의 추와 같다하여 추섬으로도 불리운다.
조그마한 섬의 아름다운 상록수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해 마지 않는 완도를 대표할 만한 천연관광자원이다. 다양한 수종분포를 이루어 훌륭한 학술연구자원이며 완도의 관광명소일 뿐만 아니라 숲 속에는 풍어와 어부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황당이 있으므로 토속신앙의 대상인 당산림이기도 하다.
또한,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고기떼가 모여들게 하여주는 귀중한 어촌림의 역할도 하여 어부들의 소득을 높혀 주기도 한다.
이 섬은 옛부터 봉산으로서 벌채를 금해 왔으며 더욱이 당산림이기 때문에 나무를 해치지 못하였으므로 원시림으로 보존되어 왔다. 또한, 일제척育? 1936년 5월에 이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었으나 건국 후 1962년 천념기념물 제28호로 재 지정되어 현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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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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