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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광양 유당공원의 이팝나무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5125
소 재 지 : 전남 광양군 광양읍 인동리 193-1
소 유 자 : 국·사유
숲 길 이 : 16,298㎡
특징수종 : 이팝나무
수 고 : 13/10∼17m
우 점 종 : 푸조나무
흉고직경 : 60/40∼140cm 느티나무
임 령 : 약 45년 팽나무
수 관 폭 : 5∼15m 왕버들
지 하 고 : 3∼5m
보호지정품격 : 천연기념물 제235호(''71. 9.13 지정)
지 정 사 유 : 노거수림 인동리는 광양읍내의 남동쪽 외곽에 있는 마을로서 이 숲은 광양역 주변, 그리고 인서리의 광양숲에서 동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숲 속에는 인공으로 작은 호수를 만들어 단장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원으로 개발되어 있는 유당공원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답압으로 인하여 토양조건은 비교적 불량한 편이다.
이 숲은 옆에 있는 인서리의 광양숲과 함께 이조 명종때 조성된 숲이었으나 도시화에 밀려 그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분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이팝나무를 비롯하여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및 왕버들 등의 노거수군락으로서 조경식재된 나무들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생육상태가 불량하며 치수발생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수목의 보호관리상태는 미흡한 실정이며 나무주위는 광양숲처럼 돌축을 쌓아 놓았으나 뿌리노출, 동공발생 등으로 수세가 건전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후계림 조성이 요망된다.
광양만 갯벌에서 약 1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는 이 숲은 조선시대에 광양읍성을 쌓고 이 성이 바다에서 보이지 않도록 군사적인 목적 및 풍수지리설에 따라 나무를 심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그 옛날의 읍성은 없어지고 노거수들만이 울창하게 남아 있다. 예전에는 광양읍성을 은폐하기 위한 군사용 [시설보호림]이었으며, 이곳 광양은 여름철에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는 지역으로서 풍수해가 매우 심했기 때문에 이 숲이 유지, 보존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은 웅장한 노거수 및 정자와 함께 숲 속에 조성된 인공호수의 맑은 물에 드리운 노거수들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하여 정신력을 집중시키는 호국의 무술, 국궁연습장이 숲 속에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이 숲을 자랑스러운 [노거수공원]으로 아끼고 있으며, 특히, [광양군민헌장]탑을 건립하고 지역발전과 조국의 앞날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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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군민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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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광양 군민들은 내 고장 발전을 위해 다음의 실천 사항을 다짐한다. 일, 바르고 의로움으로써 마음의 터전을 닦는다. 이, 근면하고 검소함으로써 생활의 풍토를 짓는다. 삼, 자기 책임을 다함으로써 전체의 질서를 세운다. 사, 서로 돕고 사랑함으로써 신의의 사회를 이룬다. 오, 후배들을 기름으로써 나라의 내일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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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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