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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남해 송정리의 느티나무 및 팽나무림
  • 등록일1999-01-22
  • 작성자 / 김**
  • 조회6065
소 재 지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초전마을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5,455 m2
우 점 종 : 느티나무
수 고 : 14/10 ~ 18 m 팽나무
흉고직경 : 50/30 ~ 130 cm
임 령 : 100 ~ 300 년
수 관 폭 : 5 ~ 14 m
지 하 고 : 2 ~ 5 m
보호지정품격 : 마을보호수
지 정 사 유 : 노거수 방풍림

미조면사무소에서 북서쪽으로 약 2km 지점에 위치하는 초전부락의 마을앞으로 펼쳐진 동상의 바닷가 평탄지로서 농경지와 마을을 해풍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해풍과 강우로 인해 표토유실이 많아 뿌리노출이 심하고 직경 10~20cm의 호박돌이 많이 산재되어 있다. 바다와 접한 일부토성은 콘크리트로 방파제를 축소하고 작업장을 활용하고 있으며 토심은 깊은 편이나 토양은 비교적 척박한 상태이다. 느티나무, 팽나무의 노거수 단층목으로서 수목의 노령화 및 뿌리노출로 인하여 건전하지 못하며 바람에 의한 가지와 줄기가 부러져 피해부위가 썩은 곳이 많이 있다. 하층식생으로 관목류는 빈약하나 초본층은 일부 답압에 의한 피해지역을 제외하면 비교적 다양한 상태이다.
송정리의 초전부락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서 마을앞에 위치하는 초전숲은 군산림과에서 보호관리하고 있는 바, 뿌리노출 부위에는 복토작업을 실시하였으나 전반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며, 주민들은 이 숲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된 숲으로서 방풍림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바닷물고기를 모으는 어촌림이기도 하며, 한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과 양영을 즐기는 휴양림으로 활용된다. 한편, 숲속에는 콘크리트 및 시멘트 블록으로 축조된 현대적 양식의 당집이 위치하고 있어 마을 사람들은 10월 보름날 이곳에 모여 풍어를 기원하며 제사를 올리는 당산림이기도 하다. 부리노출 및 동공발생으로 수세약화가 우려되나 예산부족 등으로 인하여 특별한 보호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바, 특히, 이곳 남해군의 해안일대에는 지형적특봉막?인하여 지역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수없이 많은 방풍림 등 전통 생활환경 보전수들이 보호육성되어 왔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인 보존대책 수립이 요망된다.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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