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소나무 천연하종 조림지 사후관리 방안 마련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순환경영 기술교육 현장토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7월 13일(목) 홍천국유림관리소 천연하종갱신지(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43임반 1-1소반)에서 산림청, 북부청,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산림순환경영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 대상지는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2009년 소나무 천연하종갱신으로 조성한 사업지로, 어린나무가꾸기 단계에 이른 임지이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천연하종갱신 대상지에 대한 어린나무가꾸기 작업방법 및 상층 존치목의 수확시기 결정, 천연하종갱신지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전문가와 산림청 관계자 등 참석자의 자유 토론으로 진행하였다.
천연하종갱신이란 모수를 일정 비율 남기고 벌채하여 종자를 공급하는 천연 갱신법으로,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모수로부터 종자를 공급받아 실패율이 낮으며, 조림 비용을 절약하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는 등 장점이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 임하수)은 “오늘 토론회 주제인 천연하종갱신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하여 적절한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천연갱신 작업 방법을 고도화하여 저비용·고효율 산림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