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13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부실설계?감리?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품질 향상으로 방제사업의 효과를 높여 소나무재선충병 지역확산을 차단하고자 경기북부(포천) 공동방제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기북부(포천)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확산추이)과 방제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방제기간 중 피해고사목을 전략적으로 방제하도록 독려했으며, 방제사업 현장에 대한 애로사항과 발전방향 등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 아울러, 방제작업으로 인한 통행불편, 도복피해, 소음 등 사업장 주변의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작업장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안전장구 착용 등의 보건·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참고로 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를 방지하기 위하여 국유림관리소 및 경기도, 강원도 등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구역 지정,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방제사업장 품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북부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