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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내 :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 꼭두서니 목인동과의 낙엽관목
  • 학명 :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Maxim.) E.H.Wilson
  • 분류 : 인동과
  • 서식장소 : 산지 숲 속

나무의 일생

높이 2~3m로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퍼진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밑까지 완전히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잔털이 있고 길이 1~1.5cm로서 9월에 성숙하여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한다.

이야기가 있는 나무

누군가 병꽃나무를 보며 가지에서 울리는 수많은 나팔소리라고 표현했던 기억이 있다. 덤불처럼 자라는 다북한 나무에 나팔을 닮은 그 많은 꽃송이들을 바라보면 작고 아름다운 자연의 나팔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병꽃이라고 불리우게 된 이유는 열매의 모양에 있으며 꽃이 지고 갈색으로 익어가는 열매는 길쭉하여 마치 호리병을 보는 듯하다. 서양에서는 이 꽃의 아름다움을 이미 간파하여 수많은 원예품종이 나와 있을 정도다. 꽃이 필 때 처음 피어나는 꽃은 하얀색이었다가 며칠 지나면 노란색으로 변했다가 마지막에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한 나무에 피어난 세 가지 색깔의 꽃을 동시에 볼 수 있으니 신기하지 않을 수 없다. 도심지 각종 공해와 도로변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공원과 가로수변의 생울타리용으로 심거나 도로의 절개된 사면과 벽면을 덮기 위한 조경식물로 이용될 수 있는 나무이다. 또한 꽃에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숯가마 제조에 많이 사용했으며 열량이 높아 땔감으로 사용했다. 병꽃나무는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로 병꽃나무를 비롯해 골병꽃, 붉은 병꽃나무, 통영 병꽃나무 등이 자라고 있으며 이중 병꽃나무와 붉은 병꽃나무가 가장 흔하다. 병꽃나무의 꽃받침은 가운데 나눠져 있고 붉은꽃나무는 밑까지 나눠져 있어 구분할 수 있다. 통영 병꽃나무는 전세계에서 한국의 경상남도 통영시에만 자라고 있다. 꽃말은 '전설'이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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