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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내 :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 뽕나무과의 낙엽소교목
  • 학명 : Morus bombycis Koidz. var. bombycis
  • 분류 : 뽕나무과
  • 서식장소 : 산지나 논밭둑

나무의 일생

높이 7~8m로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며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고 점차 검은빛을 띤 갈색이 된다.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뒷면 주맥 위에 털이 약간 나며 끝이 꼬리처럼 길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거나 웅성화로서 5월에 피며 열매는 집합과로서 6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으며, 육질로 되는 화피가 합쳐져서 1개의 열매처럼 된다. 한국 · 일본 · 중국 · 타이완 · 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이야기가 있는 나무

추억의 나무 뽕나무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다. 우선 정말 방귀 뀌어 뽕나무가 되었을까?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뽕나무의 열매 오디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어 방귀를 뽕뽕 잘 뀌게 되어 이 나무의 이름이 그리 되었다는 것이다. 우선 우리가 산에서 보는 나무들은 대부분 뽕나무가 아닌 산뽕나무라는 것을 기억하자. 산뽕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이고 그냥 뽕나무는 그리이스를 원산지로 하여 누에를 키우느라 집주위나 밭주변에 많이 심었던 나무이다. 우연히 산행길 초입에서 본 나무는 신중팔구 산뽕나무로 오디의 크기도 좀 작고 암술대가 있는 것이 차이점이긴 하다. 예전에 비단을 얻기 위해 뽕나무를 심었으며 누에는 얼마나 뽕잎을 잘 먹었던지, 누에를 키우는 곳에 가면, 누에들이 사각 사각 뽕잎 먹는 소리가 크게 드릴 정도였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비단은 고급스런 옷감으로 그 옷감의 재료가 되는 누에의 먹이가 뽕나무인 것이다. 잘익은 오디를 따서 으깨어서는 삼베에 넣고 그 즙액만 짜서 한번 끓인 뒤에 소주와 설탕을 넣어 담그어 마시면 건강에 아주 좋다는 오디주가 되고, 제대로 심어 가꾸면 좋은 정원수가 될 가능성도 높고, 한방에서는 겉껍질을 제거한 뿌리를 상백피라 하여 놓은 약제가 되는데 특히 탈모를 비롯한 증상에 효과가 좋으며 봄에 어린 잎은 나물이 되기도 한다. 뽕나무의 뿌리 껍질을 약용으로 사용하며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하며 기구재 · 조각재 · 조림수 등으로 쓰고 잎은 누에의 사료, 나무껍질은 약용이나 제지용으로 쓴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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