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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내 : 쌍떡잎식물 장미목 : 범의귀과의 낙엽 관목
  • 학명 :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Siebold & Zucc.) Wilson
  • 분류 : 범의귀과
  • 서식장소 : 산골짜기나 자갈밭

나무의 일생

높이 약 1m로 작은 가지에 털이 나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며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한국 · 일본 ·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이야기가 있는 나무

말 그대로 산에서 피는 그리고 물을 좋아하는 국화처럼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영어로는 마운틴 하이드란지아라고 한다. 산수국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꽃빛이 아닐까 싶다. 색의 변화를 고정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흰색으로 피기 시작했던 꽃들은 점차 시원한 청색이 되고 다시 붉은 기운을 담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자색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또 토양의 조건에 따라서 알칼리 성분이 강하면 분홍빛이 진해지고 산성이 강해지면 남색이 더욱더 강해진다. 이러한 꽃의 특성 때문에 인위적으로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꽃색을 원하는 대로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이 꽃의 꽃말도 변하기 쉬운 마음이다. 꽃 이름은 수구화에서 수국화, 수국으로 변한 것으로 학명에 어쩐지 일본 냄새가 나는 'otaksa' 란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오늘날 학명에 식물이름을 붙인 명명자로 네덜란드인 주카르느씨는 당시 약관 28세의 나이에 식물조사단의 일원으로 일본에 와 있다가 오타키라는 기생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변심한 그 기생은 다른 남자에게 가 버렸다. 가슴앓이를 하던 주카르느씨는 수국의 학명에다 오타키의 높임말 otaksa를 넣어 변심한 애인의 이름을 만세에 전해지게 하였다. 한방에서는 수국류를 그 중에서도 수국의 기본종이 되는 종류를 수구, 수구화 또는 팔선화라고도 부르며 뿌리와 잎과 꽃 모두를 약재로 쓴다. 심장을 강하게 하는 효능을 가졌으며 학질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에 처방하고 열을 내리는데도 많이 쓰이며 일본에서는 수국차라고 하여 마시는 차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의 산수국과 비슷한 잎으로 만든 것인데 잎에 단맛이 있어 농가에서 재배하여 마시기도 한다. 산수국의 가장 큰 특징은 유성화와 무성화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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