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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내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 마편초과의 낙엽관목
  • 학명 : Callicarpa japonica Thunb.
  • 분류 : 마편초과
  • 서식장소 : 산지나 숲속

나무의 일생

높이 2~4m이며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 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부분이 좀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한국 · 일본 · 중국에 분포한다.

이야기가 있는 나무

고기잡이에 쓰이는 작살은 삼지창 모양의 날카로운 쇠붙이에 단단한 나무막대를 꽂아서 쓴다. 또 무슨 일이 잘못되어 아주 결딴이 나거나 형편 없이 깨지고 부서질 때 우리는 작살난다고 한다. 작살나무는 이와 같은 '작살'이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의 가지는 정확히 서로 마주나기로 달리고 중심가지와의 벌어진 각도가 60~70도로 약간 넓은 고기잡이용 작살과 모양이 너무 닮아 있다. 작살나무는 거의 박달나무와 맞먹을 만큼 무겁고 단단하여 작살로도 쓸 수 있을 것처럼 보이나 나무로 만든 작살은 물의 부력 때문에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직접 이 나무로 작살을 만들어서 '작살나는'나무가 된 것이 아니라 작살을 닮은 가지 뻗음에서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한자로는 자주라 하여 열매가 바로 보라구슬임을 말하고 일본 이름에도 보랏빛이라는 접두어가 붙어 있다. 같은 나무를 두고 우리만 작살이라는 좀 삭막한 이름을 가진 셈이다. 작살나무는 꽃과 마디마디에 촘촘하게 많이 모여달리는 열매가 예쁘기 때문에 관상수로도 많이 심는다. 작살나무속 식물 약 140여 종이 열대와 아열대에 분포하며 작살나무 무리에는 좀작살나무와 새비나무가 서로 비슷하나 작살나무는 잎의 가장자리 전부에 톱니가 있으나 좀작살나무는 잎의 가장자리 반정도에만 톱니가 있으며 열매는 지름이 2~3mm로 작살나무보다 작다. 흔히 심는 것은 주로 좀작살나무이다. 새비나무는 작살나무와 거의 같으나 잎의 표면에 털이 있고 주로 남해안의 섬 지방에 자란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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